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3월 말까지를 ‘국가안전대진단’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각지대와 위험시설을 포함해 모든 안전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약 54일 간 시설물, 건축물 분야 등 5개 분야 51개 유형에 대해 진행되며, 총 점검대상은 502개다.
특히, 안전 등급이 양호한 시설은 관리주체에게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위험물 관리시설이나 안전사각지대, 안전등급이 낮은 시설물 및 건축물에 대해서는 관계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민‧관 공동 캠페인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개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신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대규모 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