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올해 새롭게 구성된 야간안심동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16일 오전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야간안심동행 귀가서비스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을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부터 동행해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이러한 야간안심동행대원의 역할을 고려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기도 관장의 주도로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법부터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호신술까지 야간에 근무하는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주안점을 뒀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교육이 안심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