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10~13일까지 4일간 열린 2017년 전남 해남군 땅끝기 동계 전국실업검도리그에서 통합부 개인전 우승(배환진)과 7인조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명시청 검도부의 배환진 선수는 통합 개인전에서 무안군청 유하늘 선수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다 허리치기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또 7인조 단체전에서 광명시청은 청주시청과 결승에서 맞붙었지만 2대4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정병구 감독과 김윤순 코치의 지도 아래 10명의 선수들이 활동 중이며, 출전대회 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정병구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광명시청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2017년 첫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