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경상대 학생처에 따르면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오전에는 대학본부 주관으로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각 단과대학별로 수강신청 등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경상대는 오리엔테이션에 대해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안전하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개척인재가 되기 위한 기본소양을 함양케 함으로써 신입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단과대학 및 학과별 교육과정 안내와 수강신청 및 수업안내 등 대학생활에 따른 사전 지도도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경 총장은 "경상대는 학생들이 무엇을 공부하고 싶어하든, 어떤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어하든, 언제 어느 나라로 유학을 하고 싶어하든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800여 명의 교수와 500여 명의 교직원들은 여러분의 안정적인 대학생활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하여 항상 열린 마음과 준비된 자세로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