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서, 안전비리·선발비리 척결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

2017-02-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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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팀 수사역량 총동원, 3대반칙 중 생활반칙 반드시 척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7일 경찰청에서 발표한 3대 반칙 척결 계획에 따라 인천남부경찰서 수사과 지능팀(1·2팀)이 3대반칙의 첫 번째 생활반칙 항목 중 안전비리와 선발비리에 대해 수사역량을 총동원한다.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 수사과 지능팀은 2월7일부터 5월17일까지 ‘100일 특별단속’기간 동안 건설, 철도 등 안전비리 분야와 채용, 성적 조작 등 선발비리 분야를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안전비리는, 철도·자동차·여객 등 교통 안전분야, 체육관·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물 안전분야, 아파트·주택·도로공사 등 건설 안전분야, 가스·전기·원전 등 에너지 안전 분야, 선박·조선소·항만 등 해양 안전 분야로 총5개의 분야로 세밀화분석을 통해 각 분야별 민·관 유착행위와 부실관리, 뇌물수수·입찰부정행위 등을 집중단속 한다.

선발비리는, 성적조작·시험문제 유출 및 특정인 부정입학·특혜제공 등 학사분야와 선발과정에서 발생하는 금품수수·직권남용 및 취업알선 사기·물품강매 등 채용분야로 나눠 대대적인 수사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조종림 남부서장은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민생을 어지럽히는 3대 반칙 행위에 대해 수사·형사·교통 역량을 총동원하여 반드시 척결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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