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마루카와 다마요(丸川珠代) 일본 올림픽담당상은 14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 표기를 한데 대해 공식적으로 불만을 나타냈다.
이날 일본 복수 언론에 따르면 그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림픽은 평화적인 축제로,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평창올림픽 조직위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인 만큼, 일본의 주장은 억지"라면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