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 개선 사업 ‘드림하우스’ 신청자 모집

2017-02-14 14:18
  • 글자크기 설정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장애인 개인운영 신고시설 대상으로 개선 사업 진행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센터 ‘포도원’의 개·보수 전(위)과 후.[사진=한미글로벌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오는 20일까지 수도권 내 장애인 개인운영 신고시설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지원 사업인 ‘2017 드림하우스’의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드림하우스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개인운영 신고시설을 개선해 장애인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대상 시설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달 말부터 건축 전문가와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심사는 개·보수의 시급성과 안전·노후화 정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지원 신청 및 절차는 ‘따뜻한 동행’과 ‘이노톤’ 및 ‘해피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훈 따뜻한 동행 이사장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장애인 개인운영 신고시설의 공간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며 “수도권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은 7년 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234곳에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