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창원서 ‘캠코브러리’ 10호점 개관

2017-02-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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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내 작은도서관 설치해 아동·청소년의 독서환경 지원

13일 문창용 캠코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추정자 경남적십자사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양윤호 창원시 성산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배화영 상남지역아동센터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상남지역아동센터에서 개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상남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0호점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추정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양윤호 창원시 성산구청장, 배화영 상남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서, 지역아동센터 내에 작은도서관을 설치하여 지역아동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코는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부산에서 캠코브러리 1~8호점을 개관했고, 올해 전주에 이어 오늘 창원에서 10호점을 개관했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독서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는 캠코브러리가 창원에서도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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