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유교 책판, 편액 등 세계기록유산 수장(收藏)을 위해 전시체험관을 건립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국학진흥원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기록유산, 국보, 보물 등 총 56건 6만9600여 점에 달하는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그동안 유교 책판 등 보존 등의 이유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이 생기면 그동안 수장고에 보관해 시민이 쉽게 볼 수 없던 유교 책판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