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대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지난 6~8일 교내에서 다문화가족 멘토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처음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대가 주최하고, 사회봉사센터와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본교 대학생들이 화성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1:1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아이스브레이킹과 자기소개 레크레이션을 통한 리더쉽 함양과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둘째 날에는 ‘놀이로 배우는 공부’라는 주제로 1:1 맞춤형 공부활동과 화성행궁 견학 및 역사탐방 활동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허그인형을 만들고 그 과정에 대한 소감 나누기 등으로 2박 3일간의 봉사활동을 마쳤다.
수원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