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관내 주요정체구간인 국도42호선 수인산업도로 북고개삼거리의 개선공사 와료 후 모니터링결과 출퇴근시간 상습정체를 상당량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추경예산 7억을 확보해 북고개삼거리 인천방면 직진 1개 차로와 상록수역 방면 좌회전 대기 1개 차로 670m 추가확보하고, 상록수역에서 수원방면 우회전 1개 차로 추가 확보하는 개선공사를 시행했다. 또 차량정체로 인한 통행차량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당초 2개월 공사를 1개월로 단축시켜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화 MTV조성과 대규모 아파트신축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수인산업도로 이용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첨두시간(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간) 차량정체가 발생했으나, 북고개삼거리 개선사업 후 차량정체가 완화돼 운전자들의 도로이용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 불편을 참아주신 시민여러분께 우선 감사드리며, 북고개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께 교통 편의를 제공해 드린 점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 및 개선사업추진으로 안산시 교통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