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신 아나운서 결혼“예비남편은 PD,내 이상형 아니지만 정말 행복”

2017-02-09 00:00
  • 글자크기 설정

김선신 아나운서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사진 출처: MBC스포츠플러스 '엠스플 투나잇'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김선신(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선신 아나운서가 결혼 상대는 PD라고 밝혔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 '엠스플 투나잇'에서 MC로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김태희 씨와 저의 평행이론이다”며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가 나서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이다. 제가 동안인데 나이는 찼다. 먹을 만큼 먹어서 적당한 시기에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예비 남편의 직업은 PD”라며 “동종업계에서 일을 해서 이해를 많이 해주고 격려해주며 좋은 결과 낳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이전에 이상형이 '쌍꺼풀 없는 담백한 남자'임을 밝혔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예비남편의 눈매 사진이 공개되고 '이상형과 전혀 반대 아니냐?‘는 지적에 “사람 인생살이가 다 그런 것 아니겠나”고 말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결혼 후 계획에 대해 “결혼 후 사실 많은 어려움도 있겠으나 일을 그만두거나 스포츠계를 떠나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다”며 “야구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은 생각은 변함없다. 생각은 이런데 팔자는 회사가 쥐고 있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예비남편에게 보낸 영상 편지에서 “비록 내 이상형인 담백하고 쌍꺼풀이 없는 얼굴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든, 힘들 때든 즐거운 때든 모든 일들 같이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잘 살자”고 말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오는 3월 중순쯤 결혼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