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팀은 7일 3주간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마치고 입국했다. 신태용호는 포르투갈 리스본과 트로이아에서 5차례 평가전을 갖고 2승2무1패(12득점·8실점)의 성적을 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U-20 월드컵 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바르사 3인방’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도 호흡을 맞췄다. 특히 백승호는 5차례 평가전에서 4골을 기록하며 신태용 감독의 두둑한 신뢰를 얻었다.
이날 ‘바르사 3인방’과 오스트리아 SV호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재우는 소속팀으로 복귀하면서 25명의 선수 가운데 국내파 21명만 귀국했다.
신태용호는 3월25~30일까지 열리는 2017 4개국 초청 친선대회를 앞두고 재소집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통해 최종 엔트리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