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에스와이패널은 중견건설업체인 다윈종합건설과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주택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다윈종합건설은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 복합 휴양시설 등 전문 건설업체로, 에스와이하우징 주택브랜드로 신사업을 펼치는 에스와이패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와이하우징 관계자는 “간편한 시공, 경제성, 우수한 단열성으로 건축주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다윈종합건설은 폴리캠하우스의 장점을 자신들의 주력분야인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복합 휴양시설 건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7년도 내에 가평에 50만평 규모의 복합휴양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맞춰 고급주택단지가 필요한 평택에도 그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와이패널의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에스와이하우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적인 대리점망을 구축했다.
단독주택과 학교 기숙사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이번 사업 외에도 평창올림픽 운전자 숙소와 유럽지역 난민 숙소 건립 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에스와이하우징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60여개의 대리점이 개설됐으며, 추가 대리점 개설문의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무리한 확장보다는 서비스 질적 향상과 본사의 관리 감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국 대리점 수를 70개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