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관악·청계산 등 겨울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56분께 수리산에서 등산객 1명이 하산하다 미끄러져 발목부상 등을 당해 과천종합청사 헬기자아에서 소방헬기로 이송된 환자를 인계받아 한림대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는 것.
그는 또 “겨울 산행 사고는 대부분은 안전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발생하므로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아이젠을 착용하고, 등산스틱 등 산행 시 필요한 장비를 철저히 준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