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공사장 등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

2017-02-06 12:5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건축공사장과 리모델링 용접 작업장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 4일 오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가 철제구조물 절단작업 중 부주의로 일어난 대형사고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6년 화재건수 43,412건 중 용접 절단에 의한 화재는 1,074건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은 무자격자 용접작업, 관계자 등의 화기취급 현장 감독 소홀, 작업 현장에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등에 따른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공사장 용접작업 시 소방차 근접배치와 함께 용접작업시 필요한 안전수칙,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용접부주의로 화재발생시 정밀한 화재조사를 통해 안전수칙 위반대상에 대한 엄정 법집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김 서장은 “용접·용단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용접작업 전 화재감시인 배치, 불티 비산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예상화재에 적합한 소화기 비치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작업 시에는 가연성·폭발성, 유독가스 존재 및 산소결핍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사하는 등의 안전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