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에게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 과정 특혜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헌법재판소 자문위원직에서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5년 8월 2년 임기의 헌재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던 최 전 총장이 지난해 11월 헌재에 물러나겠다며 사퇴서를 제출했고 지난해 12월에 해촉됐다고 밝혔다. 헌재 자문위는 15명 정도로 구성돼 1년에 한두 번 헌재 업무와 관련한 제도적, 정책적 개선점을 헌재 소장과 사무처에 조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대통령 탄핵심판 이번주 최대 분수령… 3월초로 미뤄지나? #자문위원 #정유라 #헌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