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6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노마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노마드축제 총감독을 선임·위촉하고, 추진위원회와 실무 지원단의 운영 방안 및 관계기관의 업무 분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마드 축제는 바다의 날 행사 주간(5월 31일~6월 4일)과 연계를 위해 오는 6월 2~4일, 2박 3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또 세계잼버리대회 유치를 위해 스카우트 참여와 관련 프로그램 마련 등을 해당 연맹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장인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노마드축제 개최를 위해 적은 예산이지만 국고 2억원을 마련한 만큼, 관계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새만금의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