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첫 거래일인 6일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소폭 절하됐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CFETS)는 6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8556위안 보다 0.0050위안 높인 6.860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07% 소폭 절하됐다는 의미다.
이날 CFETS가 공개한 3일 기준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는 94.03으로 지난달 26일의 94.22대비 0.19포인트(0.20%) 하락했다.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는 2014년 12월 31일 당시 환율을 100으로 기준 삼고 위안화의 상대적 가치 변동을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진 지표로 중국과의 무역 비중을 반영한 24개 통화바스켓을 기초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