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버저비터’ 김훈 감독이 ‘Team K’ 선수들을 가능성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성종규 PD를 비롯해 농구 선수 출신 우지원, 양희승, 김훈과 배우 이상윤, 가수 정진운, 박재범, 배우 김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Team K’ 김훈 감독은 “저희 팀의 경우는 실력보다는 가능성을 보고 뽑았다. 이 가능성에 대해서 선수들에게 농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터 가르쳐주고 있다”며 “가능성이 열린다면 나머지 팀들이 긴장을 하셔야 할 것 같다. 가능성이 열리지 않는다면 열릴 때 까지 열심히 훈련해서 우승할 수 있게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버저비터’는 tvN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 농구 리얼리티로, 기존 스포츠 예능과는 차별화된 농구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트 위에서 꽃미남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 스토리가 농구 팬들 뿐 아니라 농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와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90년대 최고의 농구 선수였던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 등 4명이 감독이 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늘(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