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 새누리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15∼29세) 근로자 6만6996명이 신고한 체불임금 규모는 총 1406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근로자의 지난해 체불임금 신고액도 1조4286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체불임금 신고자 중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신고 근로자 32만5430명의 20.6%를 차지했다.
신고된 사업장을 보면 편의점과 PC방 등 5인 미만 사업장이 10만3400건으로 전체의 47.5%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