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4년째 계속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구·군으로부터 사업대상지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 등 선정절차를 거치고, 3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방식은 부산시에서 안전진단 수수료 2억2천5백만원을 부담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안전진단 후 누전차단기, 개폐기, 콘센트, 등기구(LED) 등 노후‧불량 전기설비를 무상 교체하는 형태로 추진한다.
2016년도 전국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총 화재건수 중 17.52%가 전기화재이며 전기화재 중 주거시설화재 비율이 26.6%로 집계돼, 서민거주지의 낡은 전기설비의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의 필요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