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 2017서 갤럭시S8 대신 '갤럭시탭S3' 공개

2017-02-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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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외 미디어에 태블릿PC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장을 발송하고 '갤럭시 탭 S3' 공개를 첫 공식화 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이달 27일(현지시간)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하루 전인 26일 태블릿 신제품을 전격 공개한다.

1일 삼성전자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에는 신제품을 26일 19시에 발표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신제품은 갤럭시탭S3로 알려져 있다. 제품 출시를 위해 1월 초 블루투스·와이파이 인증도 완료했다. 갤럭시탭S3는 다음달 중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7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MWC 2017에서 갤럭시S8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공식화한 바 있다. 대신 갤럭시탭S3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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