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족과 함께 AOA와 듀엣? 엔터테인먼트 앱 추천

[사진=멜론 쇼윙 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2017년 정유년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동안 에는 지난 설 명절 기간 보다 4.5% 증가한 총 3,115만명이 대이동할 것으로 조사됐다.

꽉 막힌 도로에서, 훈훈한 고향집에서 매 순간 신나는 명절을 보내고 싶다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은 내 취향에 꼭 맞는 DJ가 되어주거나, 최신곡이 탑재된 노래방 기계로도 변신한다.

이번 설 명절을 지루할 틈 없이 보낼 수 있게 재미를 더해줄 엔터앱들을 소개한다.

▶내 기분까지 맞춤 선곡…귀경길 에너지 충전! ‘멜론(Melon)’앱

관련기사

• '서울가요대상' 대상 엑소, 그들이 가는 길이 곧 역사다
• 넥슨, ‘메이플스토리’ 오케스트라 OST 앨범 발매...최신 테마곡 총 12곡 수록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에서 교통 체증에 지칠 운전자들에게는 음악이 최고의 충전 요소이다.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 앱의 ‘포유(For U)’는 운전자의 취향은 물론이고, 기분에도 꼭 맞는 맞춤 음악들을 자동으로 선곡해준다. 그동안의 감상이력을 분석한 빅데이터와 이용자가 직접 입력한 TPO(시간, 장소, 상황)를 접목해, 음악감상 환경이 변할 때마다 순간에 어울리는 정교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만약 라디오를 청취하다가 듣게 된 노래가 궁금하다면, 멜론 앱의 ‘방금그곡’ 기능을 켜면 된다. ‘방금그곡’에서는 TV,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왔던 음악들이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한주 동안 방송에서 자주 선곡됐던 음악 TOP50 차트도 확인할 수 있다.

▶‘흥 부자’ 가족들을 위한 막강 노래방 앱 ‘멜론 쇼윙(Showwing)’

이젠 집에서도 앱으로 신나는 노래자랑 무대를 만들 수 있다.

‘멜론 쇼윙(Showwing)’은 노래 녹음, 가창 영상 촬영은 물론 다른 유저와의 듀엣 영상 녹화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노래방 앱이다. 최신곡, 장르별 인기곡 등의 반주에 맞춰 가족들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 SNS를 통해 간단하게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인기 스타의 듀엣 파트너가 되어 직접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멜론 쇼윙은 ‘AOA와 듀엣하기’ 이벤트를 비롯해, 세븐틴, 트와이스, I.O.I, 정승환 등 특급 스타들과 파트를 나눠 듀엣곡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을 제공 중이다.

▶개성만점 명절 인증샷 프로필 사진 앱

특별한 날 반가운 가족들과 남기는 명절 인증 사진을 좀 더 개성 넘치게 꾸며주는 앱도 있다.

‘카카오톡 치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변신하거나 캐릭터와 함께 찍은 듯한 효과를 주는 스티커 등 약 100여종의 움직이는 스티커와 귀엽고 유쾌한 사진을 찍어주는 카메라 앱으로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가족들과 재미있는 명절 인증 사진을 찍어 프로필로 설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