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산대 봉사단은 정영선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총학생회 학생들 2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을 위해 떡국을 대접하고 설 맞이 선물로 수건을 나눠드리는 '효'봉사를 실시해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심을 일깨워줬다.
정영선 총장은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孝’ 나눔 봉사활동은 대학봉사단으로 수년간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폭 넓은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실시해온‘독거노인 무료급식봉사’와 ‘오산시 관내 불우환경 노인 급식봉사’를 계속 유지하면서 오산대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발전하는 노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성진 총학생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총학생회가 앞으로 찾아가는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