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원인별로는 선체 또는 기기 파손으로 인한 사고 3건, 부주의 2건, 해난 2건으로 순이며, 선박별로는 예인선 2건, 어선 2건, 화물선 1건, 여객선 1건, 요트 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사고 22건, 유출량 5,098리터) 대비 사고 15건(68%) 감소, 유출량 4,863리터(95%)가 감소한 것이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해양종사자 대상으로 유류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와 기상불량 시 안전운항토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경서는 설 명절을 대비, 오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사고우려가 높은 항·포구 및 해양시설의 현장점검을 강화해 오염발생 요소를 사전에 발굴, 차단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