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이 25일 인구 10만명 회복을 기념하는 “10만의 꿈, 홍성의 미래” 행사를 통해 ‘10만 회복’ 자축과 함께 향후 충남도청 수부도시로서의 힘찬 도약과 새출발을 다짐했다.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 등 군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홍성이 내포신도시 조성과 함께 장항선 복선화 사업, 수도권전철 홍성까지 연장운행, 서해선 복선전철 개설 등 지역발전 동력 가속화로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중심 홍성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홍성군은 서해안 중심지 홍주의 역사적 전통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구 10만 시대 개막을 맞아 미래 천년을 위한 홍주비전을 제시했다.
▲역사문화도시 조성과 내포신도시와의 동반성장 ▲신성장동력 교통인프라 확충
▲원도심 기초생활 기반 확충 ▲친환경 생명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감동주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등 6개 분야다.
이 날 행사에서는 홍주천년 기념영상 및 10만 시대 비전 영상 방영, 각계각층 군민의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및 10만번째 전입자에 대한 기념품 및 꽃다발이 전달되었다.
또한, C. CLASSIC, 잉크의 축하공연이 성황리에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