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25일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입학 및 학사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사법개혁 해야겠네~두목 지시없이 일이 진행되는거 봤냐?(dass****)”, “판사랑 박근혜 정부랑 공범이었네 그러니까 이재용 기각 최경희기각 이런 말도 안되는 판결이 나오지 그많은 이대생과 국민들을 우롱하는 거도 아니고 아침부터 힘빠진다(kclk****)”, “총장이 책임자로서 더 죄가 무겁다고 보는데?(annm****)”, “죗값은 반드시 제대로 치루시길 바랍니다.(song****)”, “일부러 새벽에 결론내리냐 참나(cham****)”, “하.,. 상식적으로 봅시다 우리,.. 총장이 뒤를 봐주니 저런일이 발생하지 안그렇소이까(han_****)”, “꼬리자르기로밖엔 안보이네ㅋㅋ제일 두목들은 왜 다 기각이냐(dbdp****)”, “판사 좀 알파고로 바꾸자!!!(sanh****)” 등의 의견들을 내놓았다.
한편,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최경희 전 총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특검팀이 업무방해 및 위증(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