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화재분야 『화재진압 4인조법』 과 구조분야 『유해화학물질 대응』 훈련종목을 선정하고 34개 소방서가 참여한 가운에 화재진압 및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상하여 직원 간 팀단위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화학물질의 경우 우리가 실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가전 및 화학제품 제조에 다양한 유독물질이 사용되는 실정으로 구미 불산사고, 탱크로리 전복사고 등 다양한 원인의 유출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화학물질 오염도을 관찰하고 올바른 보호복 착용 및 유출 사고 발생시 제독장비 등을 활용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는데 실제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보여준 팀워크가 크게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관서에 선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