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양 박달시장'을 방문해 설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시장상인회장과 함께 직접 시장을 둘러보면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과일, 쌀, 정육, 세제 등 필요한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한, '안양의 집' 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가상현실(VR) 미디어교육' 체험현장을 참관하고 원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VR 영상을 감상하는 등 체험형 미디어 교육을 받고 있는 원생들을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공무원노동조합 직원들과 함께 '부림지역아동센터'도 방문해 과천지역의 지역아동센터장들과 환담 및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온누리상품권 등 총 15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