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화토탈은 24일 서울 서초구 심산문화센터에서 '까리따스 늘봄 카페'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까리따스 늘봄 카페는 기업 후원 및 서초구청의 지원으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발달장애인이 커피와 찹쌀떡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한화토탈은 2010년부터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성인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해왔으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후원 범위를 카페 개점으로 넓혔다.
향후 심산문화센터에 위치한 까리따스 늘봄 카페는 까리따스 복지관에서 직업 훈련 중인 장애인들의 현장 실습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독거노인 대상 이벤트, 지역사회 떡 판매, 명절 소외이웃 돕기 등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그룹의 사회 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토대로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