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청남도 홍성군은 24일 정유년 새해를 '청렴도 향상의 해'로 정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설 명절 맞이 노·사합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엔 김석환 홍성군수, 이순광 홍성군청공무원노조위원장, 이종욱 기획감사실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김석환 군수는 "공직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기본의무"라며 "전 공직자가 청렴실천을 생활화해 건전하고 공정한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이순광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청렴의 생활화로 공직자로서의 기본을 지키는 홍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19일 건설, 토목 등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은 다음달엔 청렴 결의대회 개최와 청렴교육, 청렴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직원에겐 청렴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했다. 특히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직원을 공직생애주기 대상자로 별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