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이용자 편의 높인 홈페이지 2월말 오픈

2017-01-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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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이용자 편의를 훨씬 높인 홈페이지를 내달 말 전격 오픈한다.

시는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웹사이트 표준화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웹사이트 표준화 구축 완료를 앞두고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 수정‧보완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 홈페이지는 지난 2008년 전면개편 이래 일부 디자인 변경 및 장비보강만 이뤄져, 최신 정보기술 환경 변화에 맞도록 표준화해 시민이 보다 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홈페이지 전면개편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 안정성과 편의를 위해 부서별 대민웹사이트 중 활용성이 낮은 11개 사이트를 통폐합했고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모바일서비스 및 SNS를 연결했다.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강좌 및 대관 현황을 한 곳에서 검색‧예약할 수 있도록 통합예약 검색서비스도 구축, 시민 편의를 도모했고, 이용자 편의성과 보안취약성 개선을 위한 검색 및 개인정보 필터링시스템 등의 프로그램도 장착했다.

시는 개편된 웹사이트를 몇 차례 시범 운영하며 수정‧보완 작업을 거친 뒤 2월 말부터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웹사이트 표준화 사업으로 사용자 정보이용 편의성과 홈페이지 운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홈페이지의 시민소통 및 정보교류 기능을 극대화해 의왕시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부각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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