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여심을 홀릭 시킬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특히 ‘비주얼 갑’ 배우 성주(유니크)-신제민-장기용이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멤버로 캐스팅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다.
극중 크루드플레이는 '가요계 미다스의 손' 최진혁(이정진 분)이 발굴한 밴드로 19살에 데뷔한 이후 5년 동안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여 호평과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전한 이서원이 베이시스트 ‘서찬영’ 역에, 그룹 유니크의 멤버인 성주가 크루드플레이의 리더이자 보컬 ‘유시현’ 역에 발탁됐다. 또한 메인 기타리스트이자 키보디스트 ‘이윤’ 역에는 신제민이, 드러머이자 래퍼 ‘지인호’ 역은 장기용이 낙점돼 올 봄 시각과 청각을 모두 만족시키며,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 ‘크루드플레이’ 완전체의 출격을 예고한다.
성주가 연기할 ‘유시현’은 한결과 태어날 때부터 이웃사촌인 형제 같은 사이로, 끈끈한 의리를 자랑한다. 드라마와 영화에 주연으로 잇따라 출연하며 아시아에서 먼저 연기력을 인정받은 성주.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극강의 비주얼로 시현의 매력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제민이 맡은 ‘이윤’은 ‘크루드플레이’의 귀염둥이 기타리스트이자 키보디스트다. 그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남다른 애교로 멤버 중 가장 많은 누나 팬을 보유한 멤버. 특히 캐릭터 외모 싱크로율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자아낸다. 신제민의 조막만한 얼굴과 동그랗고 커다란 눈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것. 더불어 보이밴드 출신인 신제민은 경험을 살린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크루드플레이’ 멤버 중 가장 어른스럽고 중심을 잡는 드러머이자 래퍼 ‘지인호’ 역에는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장기용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모델부터 래퍼까지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이어가는 매력 만점의 그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이현우, 이서원, 성주, 신제민, 장기용의 5인 5색 심쿵 매력과 이들 사이에 자연스레 뿜어 나오는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제작진은 “크루드플레이 다섯 멤버 모두 열정과 패기가 넘쳐 눈 오는 첫 촬영부터 활력 넘치는 현장이 되었다. 이들이 펼쳐 보일 끈끈한 우정과 케미가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며 “올 봄 유일무이한 청량로맨스로 찾아 뵐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드라마 ‘결혼계약’ ‘오만과 편견’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