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역주행 사과'에 "발견한사람도 대단하다", "운전하는 사람 제정신?...큰 사고 안나서 다행" [왁자지껄]

[사진=MBC 방송화면]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무한도전' 제작진이 역주행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말을 전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발견한사람도 대단하다 ㅋㅋㅋ(ghaw****)”, “역주행찾은네티즌도신기(skdu****)”, “발견한사람도 대단하지만...운전하는 사람은 제정신이냐...?!큰사고안나서 다행이네...!(naru****)”, “무한도전이 좋아도 법을 어기는것은 아니아니되오(tile****)”,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며 당당한 운전자들 짜증(nam1****)”, “기사님이 잘모르셨나보네요 사과잘하셨어요 무도(yik9****)”, “이걸 찾아내다니 대박.하지만 잘못은 인정(o960****)”, “아무튼 편집할때 신경써서 해야하는 세상임. 제작진 주의하길.(kjm7****)”, “앞으로는 주의하시길~ 휴식기 잘 쉬시고.(news****)”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23일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너의 이름은'편에서 출연자들이 탑승한 차량이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당시 장소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의 잘못된 판단에 의한 실수로 역주행을 한 것 같다. 그러나 제작진이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불찰이 더 크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무한도전' 벌써 20주년…박명수 "완전체 논의 중"
• '놀면 뭐하니?' 주우재 'OB 부정기'에 유재석 "'무한도전' 하하 때 같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탄 차량이 다른 곳으로 이동 중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했다. 화면에 도로 위 일방통행 표시가 그대로 담겨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