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최저 영하17도 올 겨울 최강 한파..충남서해안,전라,제주 낮까지 눈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오전 1시 5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많고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충청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22일 저녁부터 23일 낮까지)은 제주도산지, (23일 밤까지)울릉도ㆍ독도는 5~30cm, 충남서해안, 전라도, 제주도(산지 제외)는 1~5cm이다.

예상 강수량(22일 저녁부터 23일 낮까지)은 제주도산지, (23일 밤까지)울릉도ㆍ독도는 5~30mm, 충남서해안, 전라도, 제주도(산지 제외)는 5mm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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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부와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곳이 많은 가운데, 당분간 내륙지역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특히, 일부내륙지역은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전국이 -17～-2도, 낮 최고 기온은 -4～3도를 기록하겠다.

오늘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 1.5∼4ｍ, 남해 먼 바다 2∼4ｍ, 동해 먼 바다 2∼5ｍ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