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박진수) 생명과학사업본부는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에서 선정된 결과다.
이브아르는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같은 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고 향후 7년 이내 '현재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일류상품이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의 제품을 말한다.
또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수출증대 및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브아르는 2010년 LG화학 생명과학연구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로, 2011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총 9개 제품군이 개발됐다.
이번 일류상품 선정 기업에는 수출 멘토링 등 해외 수출 지원이 이뤄진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이브아르가 글로벌 필러 브랜드임이 입증됐다”며 “이브아르는 중국,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해 있고 더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나갈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