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일본 가전업체 파나소닉이 달걀 모양의 인공지능(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선보였다고 산케이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파나소닉이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로봇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가전박람회인 'CES 2017'에서 소개됐다.
AI 기반 로봇이어서 사람이 말하거나 몸짓으로 지시하면 달걀 껍질이 열리듯 상하 또는 앞뒤로 움직이며 답변을 한다. 프로젝터와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인터넷 접속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조종할 수 있다.
파나소닉 측은 'CES 2017'에서의 평가를 토대로 개발을 진행, 일반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를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출처 : 파나소닉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