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파나소닉의 배터리는 두께가 0.55mm에 불과한 슬림형 배터리다. 구부리거나 비틀어도 성능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나와 있던 슬림형 리튬 이온 배터리는 반복해서 구부리거나 충격을 주면 전극이 손상돼 성능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단점이 있었다.
파나소닉 측은 "이번에 개발된 배터리는 시험 과정에서 1000번 정도 구부렸지만 성능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배터리는 카드와 의류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