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속가능한 건축에 대해 고민하고 실제 건축모델을 만들어보는 ‘에코건축학교 시즌2’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
에코건축학교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유명한 건축가들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건축디자인 모델을 만들어 보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현업에 종사하는 유명한 국내 건축디자이너들과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디자인 결정하기, 모델하우스 만들기 등의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에코건축물을 완성하게 된다.
에코건축학교 참가신청은 2월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2017년에도 에코건축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문을 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전국 최초로 업사이클을 주제로 한 전시와 공연, 교육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