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포스코 회장)은 10일 “철강업계는 그동안 스스로 추진해온 철강산업 구조개편 노력을 지속해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이날 포스코 센터에서 열린 ‘2017 철강업계 신년인사’에서 "올해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 수요 정체와 세계적인 통상마찰 심화로 매우 험난한 한 해가 예상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국내 자유무역기조를 대외적으로 적극 알려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자국 시장보호를 위한 무역규제가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수입 규제국과는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우리의 공정한 수출을 적극 알리고 우호적인 대화 채널을 강화해 사전 통상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이후 높아진 국민 안전의식에 부합하는 철강재를 생산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경주지진 발생 이후 내지진용 강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철강업계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철강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기술개발은 물론 부적합 철강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짚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권 회장은 “철강산업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생산공정의 스마트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기술개발을 활성화해 제조업의 ‘신(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철강관련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날 포스코 센터에서 열린 ‘2017 철강업계 신년인사’에서 "올해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 수요 정체와 세계적인 통상마찰 심화로 매우 험난한 한 해가 예상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국내 자유무역기조를 대외적으로 적극 알려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자국 시장보호를 위한 무역규제가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수입 규제국과는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우리의 공정한 수출을 적극 알리고 우호적인 대화 채널을 강화해 사전 통상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이후 높아진 국민 안전의식에 부합하는 철강재를 생산해야 한다고도 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권 회장은 “철강산업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생산공정의 스마트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기술개발을 활성화해 제조업의 ‘신(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철강관련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