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제23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5일 후보생 가족과 경륜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학한 경륜선수후보생은 30명으로 3차에 걸친 선발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당당히 입학했다.

후보생 중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단체 스프린트 금메달리스트 강동진(31세) 등 쟁쟁한 후보생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특히 강동진은 경륜후보생 입학전까지 경륜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여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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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생들은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오는 11월까지 경륜선수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밟게 된다. 아울러 상반기 중 후보생 30명 중 하위 5명가량이 탈락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운영단 이상혁 단장은 “상반기 성적 하위자 탈락 등으로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동료들간 격려하고 의지하며 힘든 훈련과정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