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4포인트(0.30%) 상승한 1만9942.1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92포인트(0.57%) 높은 2270.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93포인트(0.88%) 오른 5477.01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며, 지난해 12월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공급관리협회(ISM)-뉴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뉴욕시의 비즈니스 여건지수는 전월 52.5에서 63.8로 상승했다. 12월만 비교하면 2010년 이후 가장 높았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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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속속 발표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이 향후 뉴욕 증시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