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중앙시장에 이어 호계·박달시장에도 시정영상시스템을 구축, 4일부터 송출서비스에 들어갔다.
시장상인과 장을 보러오는 주민들이 시장 내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세금납부, 복지, 보건, 취업, 행사 등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 것.
시는 또 올해 들어 관양시장에 설치되는 전광판에도 조만간 송출서비스를 실시하고, 대규모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안양7동 덕천지구에 대해서는 직접 자가통신망을 연결해 영상정보를 송출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가통신망 구축과 새로 건립되는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시정소식을 적극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