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일 오후 5시17분께 금정동 태광퍼스트힐 내 주택 레인지후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주방의 하이라이트 상부에 있는 레인지후드 전기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며 불꽃을 발견한 신고자의 가족 박모(25·여)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에 있어서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며 “1가정에 1소화기를 필히 구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