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는 전날 18만 2899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는 562만3434명이며 개봉일부터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연기 호흡과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 특유의 리듬감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씽'이다. 같은 기간 7만66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24만9010명에 달했다.
그 뒤를 '라라랜드', '판도라', '루돌프와 많이 있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