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체국쇼핑몰에서 동대문시장 의류 등 패션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2일 동대문시장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 ‘온라인 동대문시장관’을 연다고 밝혔다. ‘온라인 동대문시장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동대문패션관’과 사업자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동대문B2B’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온라인 동대문시장관’에서 구입한 상품은 전국적인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우체국택배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된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쇼핑몰이 동대문시장과 접목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