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주군은 '2017년 군정 10대 핵심사업'을 선정, 군정 성과 극대화에 군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의 10대 핵심은 ▲신청사 건립·이전 및 행정타운 조성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울주종합체육공원 조성(착공) ▲일자리 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투자여건 조성 ▲자연과 함께하는 이용자 중심의 공원녹지시설 확충 ▲농업의 첨단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 ▲생활밀착형 문화 인프라 확충 ▲전국 최고의 가족 야영장 조성 등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최초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의 핵심 선도사업인 행복 케이블카 설치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서부 지역 주민의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울주종합체육공원 조성(착공)과 입지·시설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기업 투자 유치, 청년인턴 사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투자여건을 조성, 자연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공원 녹지시설 확충 등을 통해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ICT 융복합 환경제어 및 ICT 한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업의 첨단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주 문화센터·웅촌 문화복지회관·영남알프스 입체영상관 건립 등 생활밀착형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등억야영장 조성과 작천정 별빛야영장 확대 조성, 작천정 다목적 광장 조성으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1번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2017년 10대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