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이날 기부금을 전달하며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고통 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치료 방법들이 많이 개발돼 더 많은 어린이 환자들이 밝은 웃음을 찾기를 바란다. 운동선수로서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그들과 나누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손명현 진료부장도 “신지애가 전달한 기부금을 어린이 희귀난치질환 연구 개발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애는 지난 26일 더 퀸즈 우승을 기념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표팀 9명과 함께 중앙자살예방센터에 기부하는 등 연말을 맞아 계속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