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동국제강이 포항 제강소 내 설비 문제로 정상 가동이 지연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 포항 제강소 내 140톤 규모 전기로에서 지난 22일 저녁 쇳물이 넘치는 사고로 H형강 제조 설비 일부가 보수에 들어갔다.
동국제강은 사고 일주일만인 지난 29일 해당 설비에 대한 가동을 시작했지만 완전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정상가동까지 동국제강은 H형강을 생산할 수 있는 반제품(빌렛) 재고 한 달 치 물량을 확보하기 때문에 생산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해당 문제뿐만 아니라 비수기를 활용한 설비 보수 등으로 고객사의 수요에 맞춰 제 때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100% 정상가동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가동이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은 비수기로 설비를 보수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주문량이 몰리면서 차질이 있는 것처럼 비춰진 부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 포항 제강소 내 140톤 규모 전기로에서 지난 22일 저녁 쇳물이 넘치는 사고로 H형강 제조 설비 일부가 보수에 들어갔다.
동국제강은 사고 일주일만인 지난 29일 해당 설비에 대한 가동을 시작했지만 완전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정상가동까지 동국제강은 H형강을 생산할 수 있는 반제품(빌렛) 재고 한 달 치 물량을 확보하기 때문에 생산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100% 정상가동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가동이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은 비수기로 설비를 보수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주문량이 몰리면서 차질이 있는 것처럼 비춰진 부분도 있다”라고 말했다.